[앵커]
인천과 서울에 이어 내륙에도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올봄 첫 황사인데,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면서 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황사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황사 관측 지역이 점점 늘고 있다고요?
[기자]
밤사이 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된 후 오전 8시에는 서울과 인천에서, 조금 전 9시에는 수원과 서산, 제주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수도권과 서산, 제주 지역은 올봄 들어 첫 황사입니다.
미세먼지농도도 전국적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미세먼지가 ㎥당 1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과 충남, 제주도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도 낮 동안 미세먼지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노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수준이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야외 수업이 금지됩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어제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있다며 밤까지 황사 영향이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내일 오후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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